SKP, SKM&C와 통합법인 출범…신성장 발굴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13.02.01 14:18

빅 데이터 기반 혁신적 고객가치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 공략

SK플래닛과 SK마케팅앤컴퍼니가 통합법인 SK플래닛으로 1일 공식 출범했다.

통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SK플래닛은 자산규모 2조4000억원, 연 매출 약 1조7000억원 규모로 임직원수는 1700명이다.

SK플래닛은 T스토어, T맵, 11번가, 호핀, 스마트월렛 등 기존 사업과 SK마케팅앤컴퍼니의 OK캐쉬백, 광고, 위치기반서비스(LBS) 등의 사업을 함께 운영하게 된다.

모바일과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거듭나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SK플래닛은 향후 △디지털 콘텐츠(Digital Contents) △뉴 커머스 (New Commerce) △마케팅 커뮤니케이션(Marketing Communication) 등을 중심으로 합병 시너지 창출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은 "통합법인은 빅데이터(Big Data) 수집분석 역량 등 사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디지털콘텐츠와 커머스를 핵심 축으로 사업을 추진해 더욱 경쟁력 있는 미래형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은 2월1일자로 임원 승진(자회사 포함) 인사를 발표했다.

또 SK플래닛의 자회사인 SK커뮤니케이션즈 이한상COO를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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