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실적 상승 요인으로 고부가가치 상품인 초고성능 타이어(UHPT; Ultra High Performance Tire)의 판매 증가를 꼽았다. 지난해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액은 2011년보다 30.2% 증가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품질 향상에 집중한 결과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기술 투자와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통해 2014년 글로벌 5대 타이어 기업 진입을 가시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글로벌 매출 목표로 7조3686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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