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측 "최태원 회장 즉시 항소할 것"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13.01.31 15:48
최태원 SK 회장이 횡령혐의로 4년 실형을 받아 법정구속된 것과 관련해 SK 측은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SK 관계자는 최 회장의 판결 직후 향후 계획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부(부장판사 이원범)는 SK그룹 계열사 자금 횡령 등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53)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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