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점 개장 당시 카페베네는 연말부터 홍대·영등포·압구정 등에 매장을 새로 내고, 올해부터 매장 확대한다는 방침이었으나 3개월만 철수 결정을 내린 것이다.
업계에서는 드러그스토어 사업에서 수익이 나지 않자 카페베네가 재빨리 발을 뺀 것으로 보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기존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 철수하게 됐다”며 “꼭 수익성이 떨어져서라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디셈버투애니포 사당점 영업 종료 이후 해당 매장 사용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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