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9시18분 현재 마이스코는 전 거래일대비 10.60% 내린 75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마이스코는 지난 9일 최대주주인 배형일 외 4인이 보유 지분 36.21% 및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증권을 고재술 외 1인에게 양도하기로 계약했지만 지난 18일까지 치르기로 한 잔금이 이행되지 않아 주식양수도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고씨 등의 요청으로 두 차례에 걸쳐 잔금 지급일을 변경했지만 최종잔금지급일인 28일까지 잔금을 받지 못했다"며 "고씨 등에 대해 위약금과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 등을 법률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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