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코, 최대주주 변경 지분 양수도 계약 해지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13.01.29 07:43
마이스코는 지난 9일 최대주주인 배형일 외 4인이 보유지분 36.21% 및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증권을 고재술 외 1인에게 양도하기로 계약했지만 지난 18일까지 치르기로 한 잔금이 이행되지 않아 주식양수도 계약을 해지한다고 29일 공시했다.

마이스코는 "고씨 등의 요청으로 두차례에 걸쳐 잔금 지급일을 변경했지만 최종잔금지급일인 28일까지 잔금을 받지 못했다"며 "고씨 등에 대해 위약금과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 등을 법률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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