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첫 선을 보인 CLS 슈팅브레이크는 길게 뻗은 보닛과 뒤쪽까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이어진 역동적인 루프 라인 등 기존 4-도어 쿠페를 혁신적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숄더 근육을 따라 볼륨감을 살린 D-필러는 측면의 스포티함을 강조했으며, 리어 램프는 좌우 측면까지 넓게 자리하며 근육질의 뒤태를 보여준다. 쿠페임에도 뒷좌석을 접었을 경우 최대 1550리터의 적재 공간을 갖추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다이렉트 컨트롤 및 리어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됐으며, 안전을 위한 주의 어시스트,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7인치 디스플레이에 한글이 적용된 커맨드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또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 키레스-고(KEYLESS-GO), 이지 팩 퀵폴딩, 지능형 자동 에어컨디셔너(THERMOTRONIC) 등이 제공된다.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 204마력의 출력과 51.0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최고 안전속도는 23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7.8초에 주파한다. 복합 연비는15km/ℓ(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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