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 하우스푸어 대책 등 논의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이미호 기자 | 2013.01.25 17:28

(상보) 박 당선인 "개별 공약 이행 방안 잘 챙겨달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 하우스푸어 등 가계부채 관련 대책과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조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25일 오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당선인이 주재한 인수위 경제1분과 국정과제 토론회 결과를 소개했다.

윤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서는 하우스푸어 등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 대응 방안, 경제민주화 세부 추진계획,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지원 방안, 패자부활 및 청년 도전 뒷받침 방안, 중산층 복원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류성걸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의 주요 보고 내용에는 △경제민주화 △하우스푸어 등 가계부채 대책 △조세정의 확립 등 주요 공약의 세부실천 방안과 △물가안정 △경기동향 △중소기업 지원 방안 △중산층 70% 달성 방안 △창조경제 구현 방안 등 핵심 현안 상황 및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조달 방안 등이 포함됐다.

박 당선인은 "국정운영 패러다임 전환의 큰 시각을 놓치지 말고 개별 공약 이행 방안을 잘 챙겨달라"며 "인수위에서 만든 로드맵을 갖고 새 정부가 잘 실천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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