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 신화' 이기태씨, KJ프리텍 23만주 추가매수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13.01.23 13:42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현 연세대 융합기술연구소장)이 KJ프리텍 주식 23만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 전 부회장의 보유주식은 223만1000주(16.01%)로 늘어났다.

이 부회장의 장내매수로 공동보유자인 네비스탁이 지분율도 그만큼 높아졌다. 네비스탁은 KJ프리텍 주식 10주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 전 부회장의 의뢰로 지난 21일 주주제안을 회사에 발송한 상태다.


이 부회장이 네비스탁에 의뢰한 주주제안 내용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정관개정, 신규사업을 담당할 사내이사와 지배구조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사외이사 추가 선임,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감사의 후임 및 감사후보자 선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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