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말련서 6억弗 발전프로젝트 본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3.01.22 14:31
↑정연주(왼쪽) 삼성물산 부회장이 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서 다툭 아즈만 TNB 사장과 1071MW규모의 프라이(Prai) 복합가스터빈(CCGT)발전소 건설프로젝트 EPC계약을 체결하고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국영전력회사인 TNB(Tenaga Nasional Berhad)와 6억달러 규모의 복합가스터빈(CCGT)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EPC(설계, 시공, 조달 일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삼성물산이 수주한 이 공사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로부터 북서쪽으로 350㎞ 떨어진 페낭주 프라이(Prai) 지역에 최대 용량 1071메가와트(㎿)급 복합가스터빈 발전소를 민자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총 32개월.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은 계약식에서 "프라이 복합화력발전소는 말레이시아 발전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발전플랜트는 물론 인프라와 도시개발,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를 적극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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