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차세대 통합보안 플랫폼 강화 나서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 2013.01.23 07:00

[보안 1조원시대, 새 먹거리 찾는다]통합, 융복합 신기술로 3년내 1000억원 돌파

통합보안관리(ESM) 시장에서 10년째 시장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이글루시큐리티는 해당 부문의 차세대 기술을 개발, 본격적으로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선다.

지난해 이미 차세대 ESM 플랫폼 'IS CENTER'와 지능형 실시간 분석 솔루션 'IS-ATRA'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비용 절감 및 관리 효율성 증가를 위한 통합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내부 정보 유출 및 외부 침해 시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 신기술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통합보안관리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정보보안을 넘어 물리보안, 산업보안 등 안전과 관련된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원스톱 보안 솔루션 '라이거원' 역시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국,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ESM을 중심으로 일본에서는 라이거원을 중심으로 각각 시장에 맞는 맞춤형 제품으로 해외에서도 의미있는 성장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지난해 400억원 상당이었던 매출규모를 올해 5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요 공공 기관 및 시설에 대한 13년간의 보안관제 서비스 수행을 통해 축적한 관제 모니터링 노하우 및 각종 해킹/침해 관련 데이터를 더욱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아시아 보안시장 규모는 20조원에 달한다"며 "향후 한·중·일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해 3년 안에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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