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전일대비 9.19포인트(0.46%) 내린 1978.66을 기록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약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출발 직후 하락으로 전환, 낙폭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개인은 하루만에 순매수로 전환, 235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하루만에 ‘팔자’로 입장을 바꿔 358억원을 순매도했다. 하루만에 순매수에 나선 기관은 93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35억원 순매도 등 전체 46억원 순매도다. 기관과 외국인 모두 각각 38억원, 2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비금속광물이 3% 넘게 오름세이며 종이목재 섬유의류 운수창고 서비스업 등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등은 1% 넘게 내리고 있으며 화학 철강금속 운송장비 통신업 건설업 등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대 하락세를 기록하며 145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이 도쿄 외환시장에서 90엔대에 거래됨에 따라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포스코 등이 하락하고 있다.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SK텔레콤 등은 약세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2% 넘게 오르고 있으며 삼성생명은 세제개편안 수혜 등으로 오름세다. 삼성생명은 이날 한때 52주 최고가 10만8000원을 다시 썼다.
동양그룹이 삼척 화력발전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는 소식에 동양 그룹 관련주들이 일제 상한가다. 동양 동양네트웍스 등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중인 가운데 341개 종목이 상승이다. 하한가는 없으며 336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보합종목은 119개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2.12포인트(0.41%) 올라 514.36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전환, 2억원을 팔아치웠으며 외국인은 3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32억원 순매수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에스엠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GS홈쇼핑 젬백스 등도 오름세다.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 씨젠 등은 약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결정으로 거래를 이날 처음으로 재개한 삼우이엠씨를 포함해 8개 종목이 가격상승제한폭까지 올랐다. 하한가는 없으며 343개 종목이 하락이다. 99개 종목이 보합이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1.30포인트(0.49%) 내린 261.35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1.35원(0.13%) 올라 1058.55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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