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치킨 값 내리고, 프랜차이즈 치킨 올랐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3.01.19 08:33

평균가격 1만2333원 vs 1만4943원, 차이 더 벌어져

동네에 형성된 개인 자영업 나홀로 치킨 매장은 가격이 떨어지는 반면, 프랜차이즈 치킨전문점들의 가격은 인상된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소비자연맹은 ‘외식업종 프랜차이즈 실태 조사 결과’ 후라이드 치킨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프랜차이즈 매장은 평균판매가격이 1만4943원인 반면, 나홀로 자영업점은 1만2333원인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2011년 대비 자영업점은 마리당 평균 644원을 내린 것이지만 프랜차이즈점은 오히려 430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또 삼겹살구이 프랜차이즈 전문브랜드는 100g당 가격이 2011년 평균 3553원에서 지난해 말 3626원으로 2.1% 상승한것으로 분석됐다.


프랜차이즈 치킨매장의 경우는 브랜드 가맹본부에서 매출향상을 위한 광고, 홍보, 판촉비용이 추가 되면서 가격상승요인으로 나타났다는 게 프랜차이즈 업계 목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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