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올해 매출이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답한 응답자는 26%였고,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16%였다.
올해 매출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화에 대해서는 ‘모바일 쇼핑몰 투자’(32%)가 가장 많아 올해는 작년에 이어 모바일 쇼핑몰에 대한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판매 아이템의 변화’(26%), 공격적인 광고 비용 투자(16%), 다국어 쇼핑몰 구축으로 해외 고객을 유치(11%) 순 이었다.
또한, 쇼핑몰 운영자들은 올해 가장 유망할 것으로 보는 아이템으로 ‘주방/인테리어/가구’(25%)를 선정했다. 이어 국내 쇼핑몰의 창업 아이템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의류’(20%)와 ‘레져/스포츠/여행’과 ‘건강/헬스/서적’ 관련 아이템이 각 15%로 뒤를 이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기회복 시점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2%가 ‘올해 하반기’라고 답했으며, ‘2014년 이후’(31%), ‘올해 상반기’(17%) 순으로 응답했다.
메이크샵 김기록 대표는 “경기 불황에도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거래 규모 뿐만 아니라 매출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올해도 모바일 쇼핑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모바일 쇼핑 관련 서비스와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국어 지원서비스 등에 대한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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