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사장 최병수)은 한국도로공사 민자유치개발사업인 '하남 하이웨이파크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카페베네가 선정돼 시공사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중부고속도로에 마련될 해당 부지는 '길위에 길을 열다'는 컨셉으로 총 10만㎡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다. 연결통로를 통해 상·하행선 모두 한 곳에 위치한 휴게소를 이용하게 된다. 휴게소에는 1600여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2014년 착공해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편의시설로는 레포츠스토어와 패션스토어, 주유소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커피 테마파크와 전망대 등 문화시설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휴게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유아시설 등의 복지시설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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