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S 패션 트렌드 키워드 '블랙 & 화이트'

머니투데이 스타일M 성예라 기자 | 2013.01.09 11:01

알렉산더 왕·질 샌더 등이 선택한 스타일… 여배우들의 Black n white 활용법

2013년 벌써 S/S 컬렉션이 런웨이를 휩쓸었다. 알렉산더 왕, 질 샌더, 샤넬 등 많은 해외 명품 브랜드들은 2013년 봄여름 의상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S/S 패션 트렌드에서 눈에 띄는 것은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다. 클래식의 대명사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을 시도해 트렌드세터로 거듭나보는 것은 어떨까.

◇클래식의 대명사 '블랙 앤 화이트'

사진=스타일닷컴
랑방은 이번 컬렉션에서 화이트 톱과 블랙 배기팬츠, 마지막으로 금속 소재의 큼지막한 벨트를 착용해 완벽한 시크 룩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질 샌더, 마크 제이콥스 등 또한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가 멋스러운 의상들을 내놓았다. 색상의 대비를 최대화해 아름다움을 만들어낸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은 패션피플들이 오랫동안 사랑해온 스타일이다. 특히 두 가지 컬러를 적절이 사용한다면 시크하면서서도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여배우들이 즐겨 입는 '블랙 앤 화이트' 상하의

사진=이기범, 임성균 기자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은 공식석상에서 많은 여배우들이 이용하는 스타일이다. 배우 송윤아는 시스루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 숏팬츠를 매치해 고급스럽고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배우 한가인은 정장 롱 팬츠와 팔꿈치 정도까지 내려오는 화이트 톱을 착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패션 아이콘' 배우 공효진은 배꼽이 보이는 짧은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팬츠, 도트 무늬가 들어간 레깅스를 신어 귀엽고 개성 강한 스타일을 뽐냈다. 여기에 그녀는 베레모를 착용해 독특함을 배가했다.

◇여배우들이 즐겨 입는 '블랙 앤 화이트' 원피스


사진=박용훈, 안은나 인턴기자, 이기범 기자
패션쇼장에서 여배우들은 '블랙 앤 화이트' 원피스를 이용해 절제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이 컬러 조합은 때로는 딱딱하고 각진 분위기를 풍기긴 하지만 옷을 입는 사람에게 단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준다. 또한 색상의 배치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자아내기도 한다.

배우 김사랑은 블랙 포인트가 가미된 화이트 쉬폰 원피스를 입고 우아미를 발산했다. 더불어 그녀는 두 컬러가 모두 들어간 챙 있는 모자를 착용해 패션에 산뜻함을 더했다.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은 클래식한 블랙 원피스에 화이트 도트무늬 스카프를 착용해 패션에 지루함을 덜었다. 배우 서영희는 두 컬러를 이용한 기하학적 무늬가 더해진 반팔 원피스를 입어 단발머리와 함께 발랄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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