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12월31~1월4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대비 0.03% 올랐다. 신혼부부와 학군수요로 일부 지역에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송파(0.18%) 광진(0.09%) 도봉(0.06%) 동작(0.04%) 성동(0.03%) 서초(0.02%) 영등포(0.02%) 등이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신도시에선 산본이 0.01% 내렸다. 산본은 산본동 '목련우방','한국공영' 등 중형을 중심으로 150만원 내렸다. 역시 보합세를 보인 경기·인천에선 의왕(-0.04%) 수원(-0.03%) 고양(-0.02%) 용인(-0.01%) 등의 전셋값이 소폭 떨어졌다. 광명(0.02%) 인천(0.02%) 남양주(0.01%)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의왕시에서는 내손동 'e편한세상' 등 중대형이 250만~500만원 내렸고 수원시에서는 망포동 '망포마을동수원LG빌리지I', 영통동 '황골쌍용' 등 중소형이 500만원 하락했다. 고양시는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3단지'를 비롯해 화정동 '옥빛주공16·17단지'가 100만~500만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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