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미국 內 베이커리 사업 본격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3.01.01 16:33

뉴욕·뉴저지 2개점 오픈..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www.tlj.co.kr)가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 잇따라 매장을 오픈하며 2013년 미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이 운영하는 ‘재료부터 다른 건강한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지난 2012년 12월 20일과 26일 일주일 간격으로 미국 뉴욕의 플러싱 유니온과 뉴저지의 팰리사이드 파크에 각각 매장을 오픈했다.

뚜레쥬르 플러싱 유니온점은 뉴욕 플러싱(Flushing) 지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메인 스트리트(main st.) 지하철역 인근 교차로 단독건물에 약 80여 평 규모로 자리잡은 대형 매장이다.

또한 뚜레쥬르 팰리사이드 파크점(Palisades Park)은 뉴저지 최대 한인타운이자 인근에 주요 오피스시설 및 쇼핑센터가 공존하는 핵심 상권에 약 70평 5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뚜레쥬르 측에 따르면 두 매장 모두 프리미엄 카페형 베이커리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편안한 서비스, 다양한 제품을 갖췄으며 상권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이라 브랜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매장 오픈은 뚜레쥬르의 미국 내 20, 21번째 매장으로 본사 직접 진출이 아닌 가맹점 형태로 오픈했다. 뚜레쥬르는 지난 2010년부터 미국 내에서 가맹 사업을 시작했으며 가맹사업 전개 전보다 높은 수익을 보이는 등 안정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뚜레주르 유니온점과 팰팍점 모두 기본적으로 입지가 매우 훌륭해 향후 동부 프랜차이즈 사업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국 내 불고 있는 한류와 웰빙 열풍을 볼 때 뚜레쥬르의 최강점인 ‘재료부터 다른 건강한 베이커리’ 콘셉트를 내세우면 내년에는 미국 시장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뚜레쥬르는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 진출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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