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먹는 닭강정? 쌈닭강정 인기몰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12.30 20:33
2012년 외식시장의 이슈중에 하나인 닭강정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시도하면서 끊임없이 외식 창업시장에서 관심을 주목받고 있다.

올해들어 닭강정으로 '꿀닭'과 '가마로강정', '달콤한 닭강정'등이 프랜차이즈 형태로 가맹점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이에 기존 전문점들도 신메뉴를 통해 공격적인 매장확대를 펼치고 있다.

'강정이기가막혀'(www.gangjung.com)의 푸디노에프엔디는 기존의 닭강정의 틀을 벗어나, 달지 않은 닭강정을 또띠야에 싸먹는 차별화된 신 메뉴인 '쌈닭강정'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고객들에게 소개된 닭강정은 일반적으로 단맛에 치중되어 있는 반면, 강정이기가막혀에서 출시한 ‘쌈닭강정’은 단맛을 많이 줄이고 야채의 신선함과 또띠야의 담백함을 더한 독특함이 주목받고 있다.

본사 관계자는 "그 동안 틀에 박힌 맛의 닭강정만 맛보았던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때문인지 예상치 못한 판매로 인해 강정이기가막혀 생산라인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는 HACCP인증을 받은 업체로 맛뿐만이 아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창출로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강정이기가막혀'는 닭강정의 원조라는 타이틀에 맞게 꾸준히 신제품을 개발하여 강정이기가막혀만의 획기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사하고 있다.

또 "쌈닭강정의 뒤를 이을 신 메뉴가 개발의 막바지 단계에 있다."라며 "닭강정 명가 강정이기가막혀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에게 더욱더 신선하고 특별한 메뉴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오븐구이 치킨전문점인 '굽네치킨'도 '쌀강정' 신메뉴를 출시해 공증파TV 매체와 DMB 등을 통해 공격적으로 홍보하면서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

또 떡볶이 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인 '아딸'도 최근 ''닭다리 살 강정'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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