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vs피자vs중국집… '114'로 본 배달계 왕은?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12.12.27 09:44

ktcs '114 전화번호 안내' 통계 발표… 직접 문의·앱 검색 1위 모두 '치킨집'

2012년 올 한해 114 문의건수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무엇일까?

ktcs가 27일 발표한 2012년 114 문의 통계결과에 따르면 114 안내건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치킨전문점(1192만3672건)이다.

2위는 중국음식점(1117만6754건)으로 지난해의 1·2위가 서로 뒤바뀌었다.

3위는 콜택시(989만333건), 4위는 보험회사(938만8379건), 5위는 병원(767만3239건)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통한 전화번호검색 1위 역시 치킨전문점이 차지했다.


114 번호안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전화번호검색앱 ‘스마트114’ 통계에 따르면 1위 치킨전문점(74만9118건), 2위 중국음식점(43만9781건), 3위 피자전문점(25만2771건), 4위 콜택시(14만8870건), 5위 족발·보쌈전문점(14만2925건) 순으로 나타났다.

계절과 이슈에 따른 114문의 순위 변화도 눈에 띈다.

계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업종은 ‘가전제품 수리점’으로 유독 더위가 심했던 7월에는 문의건수가 평소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해 7월에 문의 순위 2위(92만2672건/월)를 차지했다. 지난 올림픽 기간에는 야식집 전화번호 문의가 평소 대비 5~30% 증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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