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떡볶이, 가맹점 관리 못해 죄송합니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12.18 16:35
프랜차이즈 업체 '죠스떡볶이' 측이 불친절한 서비스로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16일, 죠스떡볶이 한 소비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죠스 떡볶이의 한 가맹점에 대해 불만글을 게재했다.

이 소비자는 “외국 바이어 2명과 함께 죠스떡볶이 이대점을 방문했다. 남은 음식을 포장해 달라고 했는데 해당 매장의 점장이 포장값도 안나온다며 짜증난다는 투로 말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글은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를 통해 삽시간에 퍼져 논란의 대상이 됐다.

이에 죠스떡볶이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죠스떡볶이는 “본사 담당자가 해당 가맹점에서의 경위를 파악하고 1차 서비스 교육 및 경고 조치를 진행했다”며 “가족점 관리에 소홀하였던 본사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통감하고 고객님들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공식 사과했다.

한편, 이를 두고 프랜차이즈 업계관계자는 "죠스떡볶이가 실제 그런일이 있는지 노이즈 마케팅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라며 "소비자들에게 불친철한 매장이라면 폐점도 불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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