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한 결과.. 주식·채권영향 미미"-하나대투證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12.12.13 10:40

[기준금리 동결]김지환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

김지환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3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키로 한 데 대해 "예상했던 결과이며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인플레이션 우려보다 경기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더 컸던 것"이라며 "하반기 들어서 인플레이션도 안정되면서 한국은행도 정책금리 조절에 여유가 생겼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채권시장 금리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며 "장기 저성장, 저금리에 대한 우려가 너무 컸던 데 대한 반성과 채권으로의 쏠림을 경계하는 심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 상반기에 한 차례 더 금리가 인하되는 선에서 금리 하향조정은 마무리될 것"이라며 "미국·중국 경제가 반등하고 있어 우려했던 것보다는 나은 성장세가 내년엔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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