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투자 의견은 중립을, 종목 가운데 현대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을 각각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최근 3.3㎡당 1664만원으로 전년 말 대비 5.2% 하락했다. 서울재건축아파트의 경우 매매가가 3.3㎡당 2718만원으로 젼년말 대비 9.4% 하락했다.
강동구가 9.0%, 강남구 8.6%, 송파구 8.1% 서초구 6.5% 등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연도별로 보면 2008년 1.4% 하락 이후 2009년 6.0% 상승, 2010년 2.2% 하락 2011년 2.1% 하락 등으로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지역도 과천과 분당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송홍익 연구원은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등으로 아파트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 체계가 바뀌고 있다"며 "전세 매매 비율이 과거 고점까지 상승해야 매매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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