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인사]삼성SDI, 독자마케팅 기반 만든 전무 2인방 승진

머니투데이 정지은 기자 | 2012.12.07 09:56

"사업역량 강화와 책임경영 체제 구축 목표"

삼성SDI는 7일 박제승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13년 임원인사'에서 15명을 승진 인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선 삼성SDI의 신규사업인 '오토모티브 비즈'의 어려운 영업여건 속에서 독자마케팅 기반을 구축, 안정과 성장을 이끈 전무 2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SB리모티브 마케팅팀장인 박 전무와 재무 및 경영관리 분야 전문가인 김영식 전무가 그 주인공이다.

또한 소형전지 사업의 제조와 인적경쟁력, 사업전략을 제고한 김전득 상무와 조우섭 상무, 안재호 상무 등이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SDI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소형전지 경쟁력 지속확대와 미래 신사업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실시한 인사"라며 "사업역량 강화와 책임경영 체제 구축을 주요 목표로 내걸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
◆삼성SDI ▷부사장 △김영식 △박제승 ▷전무 △김전득 △안재호 △조우섭 ▷상무 △김용태 △김원호 △김창국 △류양식 △배민수 △윤기권 △이지열 △이형노 △한기호 △이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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