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딸 이경수 대표, '착한 성공' 자서전 출간..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12.05 13:33

'착한 원칙주의' 삶과 ‘아딸 ‘성공 비법 담아내...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성공할지 모릅니다. 고민도 시도도 해보지 않고 자신을 판단하는 것은,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아직 모르기 때문입니다."

'진심 경영'를 실천하는 이경수 아딸 대표이사가 아딸 성공의 비밀을 담은 '착한 성공'을 출간했다.

이 책은 작은 분식집이 분식 프랜차이즈 기업 '아딸'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기업가의 진정한 마음가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경수 아딸 대표이사는 책을 통해 "기업가는 도덕적이어야 하고 상식과 도리를 알아야 한다. 내가 정한 원칙을 따라 정직하게 음식을 만들어 판다.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기업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성공은 돈을 많이 버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삶 그 자체에 있으며,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진짜 성공."이라고 말한다.

'진심 경영'을 기초로 모든 것 위에 사람을 두고, 상식과 도리를 외치는 이경수 아딸 대표이사의 특별한 성공 이야기는 참된 성공의 의미가 무엇인지 되묻게 한다.

뿐만 아니라, 아딸 매장의 실질적인 운영 시스템과 조리 비법 등을 숨김없이 담아내고 있어 기존의 자서전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방식을 선보인다.

특히,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자기 사업이라는 꿈을 추구하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 즉 시장조사, 장소 물색, 공급 업체 선정, 직원 채용, 매장 설계, 서비스 등에 대해 쉽고도 상세히 조언한다.


무엇보다 모든 것 위에 사람을 둔다는 경영 철학으로 일궈낸 그의 성공은 이익을 추구하는 세상에서 ‘착한 성공’이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의미 있는 예시가 될 것이다.

이경수 아딸 대표이사는 “창업과 운영 비법이라는게 정말 쉽고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인데, 실천하는 사람들이 드믈다.“며 “비법에 대해 거창하게 설명하기보다는 마음속에 이미 자리 잡고 있는,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1장인 '떡볶이로 승부를 걸다'에서는 분식 프랜차이즈 기업 '아딸'의 창업 이야기와 지금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가치관과 비전 등을 설명하고 있어 일반대중의 아딸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

제3장인 '사람이 우선이다'에서는 기업가로서의 진정한 마음가짐을 설명하고 자신부터 바꿔야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제4장인 '창업과 운영의 절대 원칙'에서는 아딸의 사례를 통한 창업과 운영 비법 및 원칙을 제시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경수 아딸 대표이사는 책 판매로 거두어 들이는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딸은 크고 작은 나눔 활동을 통해 진심이 담긴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며, 정기적인 보육원 후원, 굿네이버스, 각종 공연 및 기타 지역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아딸은 현재 전국적으로 950여개의 지점을 가진 분식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의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또한, 지난해 중국 북경에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2월엔 중국 2호점을 열어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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