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11월26~30)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5% 하락했다. 강동(-0.16%) 노원(-0.12%) 강남(-0.11%) 강북(-0.08%) 마포(-0.08%) 서대문(-0.06%) 영등포(-0.06%) 광진(-0.05%) 성동(-0.05%) 성북(-0.05%) 도봉(-0.04%) 등이 내렸다.
강동구는 명일동 삼익그린1·2차가 면적별로 500만~1500만원 하락했다. 재건축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도 저가 매물 거래가 되면서 750만~1000만원 떨어졌다. 노원구는 중계동 주공5단지 중소형, 하계동 장미 등이 하락했고 강남구는 압구정동 신현대와 역삼동 역삼아이파크(I'PARK), 수서동 삼익, 한아름 등이 중대형 아파트값이 전주보다 빠졌다.
평촌은 비산동 관악청구가 250만~500만원 떨어졌다. 분당은 정자동 아이파크(I'PARK)분당과 두산위브제니스 등 대형 면적이 저가 매물조차 매수 문의 없어 가격이 500만원 하향 조정됐다.
경기·인천(-0.01%)의 경우 수원(-0.04%) 고양(-0.03%) 구리(-0.03%) 안양(-0.03%) 인천(-0.02%) 광명(-0.02%) 등이 하락했다. 수원은 광교신도시 입주로 중대형 아파트 거래가 힘든 상황이 이어지며 천천동 비단마을현대 성우, 우방과 화서동 블루밍푸른숲 등이 500만원 떨어졌다. 고양은 탄현동 탄현경남1단지와 행신동 서정마을6단지 등이 하락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