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대 인권위원장에 문경란씨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2.11.27 17:45
서울시는 27일 출범한 시 인권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문경란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 연구위원(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사진)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여성학 석사를 받은 문 위원장은 여성부 여성정책자문위원, 중앙일보 논설위원 겸 여성전문기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문 위원장은 "서울시가 인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는데 우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시민의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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