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마케팅이 게임을 만나다 '캐치플러스'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 2012.11.23 15:51

[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2012]특별상-최영욱 시우인터렉티브대표 "이용자가 만드는 게임"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에서 특별상을 받은 '캐치플러스'를 개발한 최영욱 시우인터렉티브 대표는 캐치플러스의 특징으로 이용자가 직접 만드는 게임 'UCG'(User Creative Game)을 꼽았다.

최 대표는 "캐치플러스는 좌우의 거의 비슷한 이미지에서 틀린 그림을 찾는 기존 게임에 머무르지 않았다"며 "해당 이미지를 국내 주요 브랜드의 광고화면으로 대신해 기존에 천편일률적인 모바일 배너광고 대신에 효율적인 마케팅 툴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2012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에서 '캐치플러스'로 특별상을 차지한 최영욱 시우인터렉티브 대표(오른쪽)가 이석우 대한민국모바일앱포럼 회장(카카오대표)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는 또 "최근 모바일에서 캐치플러스의 광고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기업들의 제휴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다음주부터 이 서비스를 글로벌로 확대해 해외 주요 기업과 브랜드가 캐치플러스를 통해 모바일광고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시우인터렉티브는 요청이 들어오면 이용자가 개인의 사진을 캐치플러스의 이미지로 이용한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들과 소통을 통해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높이는데 주력한다.


최 대표는 "이용자들이 직접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면 충성도도 높아진다"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들과 함께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지속해 향후 게임 뿐 아니라 새로운 광고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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