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11월19~23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05% 상승했다. 다만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세를 이어갔다. 서울에선 서초(0.22%) 송파(0.11%) 양천(0.07%) 서대문(0.07%) 성북(0.07%) 금천(0.06%) 광진(0.05%) 등이 올랐다.
서초구에서는 재건축 이주 수요로 잠원동 한신5차, 우성, 한신14차 등 중소형이 1500만~2500만원 올랐다. 송파구는 잠실동 리센츠를 비롯해 장지동 송파파인타운13단지 등 중소형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양천구에선 목동 목동신시가지5단지와 신정동 목동신시가지8단지, 14단지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의 경우 광명(0.04%) 평택(0.03%) 용인(0.02%) 의정부(0.01%) 등이 소폭 올랐고 고양과 의왕은 수요 감소로 소폭 하락했다.
광명은 물건이 부족한 가운데 주변 디지털단지 수요와 신혼부부 수요 등이 이어지면서 올랐다. 철산동 철산래미안자이, 하안동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 등 소형과 중대형이 250만~500만원 상승했다. 평택 역시 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수요간 간간히 이어지면서 비전동 LG덕동 등 중형이 500만원 올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