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대 있는 노걸대감자탕’ 창업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 2012.11.20 15:37
노걸대는 고려 문종 때 중국어 학습서로서 문헌상 해장국이 처음 소개된 우리나라 최초의 문헌이다. 음주 후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로운 음식인 해장국이 맛이나 영양 효능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먹거리란 발상에 착안, 이제환 대표는 노걸대감자탕을 개발했다. 창업한지 10년 이상 되었지만 아직도 한국인 고유의 입맛을 찾기 위해 연구 개발 중이다. 이제환 대표가 손수 발품을 팔아가면서까지 가맹점을 방문, 뼈다귀 국물맛을 보고 부족한 부분은 직접 지적해 개선토록 하고 잘 된 부분은 칭찬을 함으로써 가맹점의 매출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천안의 호두과자 못지않게 노걸대 감자탕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천안지방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노걸대감자탕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에 이제환 대표는 노걸대만의 참맛을 알리기 위해 창업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노걸대감자탕을 찾는 손님들은 큼직한 뚝배기에 들어있는 두툼한 목뼈살과 뼈에서 우러나온 진한 국물에 노걸대를 자주 찾게 된다고.

이러한 아이템은 특별한 노하우나 기술이 없어도 본사의 특화된 기술을 전수받아 누구나 창업할 수 있다. 또한 창업자의 경제여건에 따라 맞춤 창업도 가능하고, 본사에서 일률적으로 책정된 금액이 아니더라도 창업자와 협의하여 최적의 창업비용을 결정하고, 창업한 후에도 본사에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개설 소요자금은 신규매장 기준으로 50평은 1억2천 정도의 비용이 들고 여러 상황에 따라 비용변동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노걸대감자탕은 웰빙음식으로 사업안정성이 어느 정도 검증되었고 유행을 타지 않으며, 남녀노소 계절불문 창업하기에 무난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4시간 영업으로 영업시간대가 넓고, 가족 단체 등 다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실패 부담이 적고 매출기복이 적다는 설명이다. 일등감자탕 노걸대는 예비창업자들이나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11월30일 오후 3시 문래역 하이테크씨티 4동 4층 세미나실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열린창업신문 홈페이지(www.rgnews.co.kr)를 통해 알 수 있고, 설명회 참가 신청은 1688-7072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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