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란 광고와 마케팅 등을 목적으로 특정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영상 장치를 말한다.
DC1은 △46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웹캠 △스마트폰과 연계 및 호환 가능한 NFC 모듈 등을 장착한 최신 디지털 사이니지다. 기존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와는 다르게 광고(기업, 지역, 자막)와 콘텐츠를 결합,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갖췄다.
DC1이 설치된 주변 상가의 각종 할인쿠폰과 요즘 유행하는 모바일쿠폰 등을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밖에도 예약시스템, 통합 포인트 조회 및 사용, 주변 위치 검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DC1은 패널 상단부에 얼굴인식카메라(CCTV)를 탑재했다. 이 카메라는 근처 이동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스캔한 다음 정부기관에 등록된 DB로 얼굴을 식별해 미아나 치매노인, 범죄자 등을 추적하는 기능이다. 이러한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선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기관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현재식 디지털샤인비즈 대표는 “DC1은 최근 급변하는 광고시장과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손색이 없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기업이 원하는 광고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갖춰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을 선도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코엑스 전시회 무료초대권 300매(1매 2인 입장 가능)를 선착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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