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2.19% 급락한 483.02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8월 이후 3개월만에 처음으로 490선 아래로 주저앉았습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주와 게임주가 연일 급락했습니다. 기관이 하루동안 210만주 넘게 팔아치운 에스엠이 3일 연속 하한가를 이어갔고, 위메이드와 컴투스는 각각 10.56%, 9.05%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가 지속되고 주요 경제지표마저 악화된데다 골드만삭스자산 운용이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06억원, 14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286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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