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에 색 더해 입맛 돋우고 할인 혜택까지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11.10 12:33
외식업계가 연말과 성탄절을 앞두고 화려한 싱글족인 커리어 우먼을 위한 컬러 마케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경제력과 소비력을 갖춘 직장 여성을 매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편안하고 아늑한 매장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레드 와인을 앞세워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 홍대점은 여성고객이 2인 이상 오면 레드 와인을 한잔씩 서비스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상시 진행 중이며, 모든 구이메뉴를 2인분 시키면 1인분을 추가로 무료 제공하는 ‘2+1 행사’도 함께 벌인다.

이달 18일까지는 와인에 잘 어울리는 강강술래 갈비맛 쇠고기육포도 50% 할인 판매한다.

베니건스 전 매장에서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과일향의 풍미가 가득한 레드와인 등 4종으로 구성된 와인샘플러를 선보여 다양한 스타일의 맛을 골고루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와인 1병을 시키면 와인 디쉬인 까망베르 포테이토를 무료 제공하며, 베스트 세트메뉴 3종을 20% 할인 받을 수 있는 '와인밸런스' 행사도 펼치고 있다.

무스쿠스 강남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전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레드와인을 한잔씩 서비스로 제공하며 식사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또, 매드포갈릭은 이달 14일까지 짙은 루비빛의 모카향이 은은한 ‘Carmen Reserva’와 메인메뉴로 구성된 3가지 세트를 선보이는 ‘Premium Wine & Dine for Winter’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단독]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포닥 300여명 일자리 증발
  4. 4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