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스톡옵션으로 20억 차익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2.11.08 18:36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이 스톡옵션 행사로 지분을 늘리며 약 20억원의 차익을 얻게 됐다.

8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홍 사장이 보유한 웅진코웨이 주식수는 지난 7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12만주 늘어났다. 이로써 홍 사장의 보유주식수는 총 16만9820주(0.22%)로 증가했다.

홍 사장이 이번에 추가 취득한 주식 가치는 이날 종가 3만8150원 기준으로 45억7800만원에 달한다. 스톡옵션 행사가격은 2만780원으로 현 주가와의 차이를 고려하면 홍 사장은 20억원 가량의 차익을 얻은 셈이다.


홍 사장이 행사한 스톡옵션은 2006년 웅진코웨이 사장으로 부임할 당시 받은 스톡옵션 15만주중 남아있던 12만주다. 3만주는 지난 2009년 행사했다.

현재 홍 사장에게 남아있는 스톱옵션은 2009년 연임 당시 받은 7만주다. 이 스톡옵션의 행사가는 2만7480원이며 만기는 2016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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