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원룸 가스폭발로 여대생 1명 부상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희영 기자 | 2012.11.08 15:13
8일 오전 8시50분쯤 전북 익산시 신용동의 한 원룸에서 LPG(액화석유가스)가 폭발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 사고로 입주자 유 모(18·대학생)양이 얼굴과 손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방 안에 함께 있던 유 양의 친구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갑자기 폭발했다"는 유 양의 진술을 토대로 사전에 가스가 누출돼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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