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의 '광해', 내년 2월 일본 전역에서 개봉

머니투데이 이슈팀 정소라 기자 | 2012.11.08 15:12
광해 일본 공식 사이트

한류스타 이병헌 주연의 화제작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내년 2월16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된다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재팬이 7일 밝혔다.

광해를 빼고 '왕이 된 남자'라는 제목으로 상영될 예정이며 일본 공식 홈페이지(becameking.jp)도 오픈해 일본판 포스터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이병헌이 1인 2역을 맡은 첫 사극 작품으로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를 대신해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국에서는 지난 9월13일 개봉해 1천140만여명의 관객을 모아 현재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5위에 랭크되며 4위 이상의 성적도 노리고 있다.

한편, 광해의 제작비는 총 99억원으로 투자와 배급을 맡았던 CJ는 천만 관객 돌파로 400억 가까운 수익을 올려 일본에서의 흥행수익도 기대 중이다.

베스트 클릭

  1. 1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2. 2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3. 3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
  4. 4 [더차트] "자식한테 손 벌릴 순 없지"…50대, 노후 위해 '이 자격증' 딴다
  5. 5 월급 그대론데 지갑 빵빵해졌다?…평택 '이 동네' 함박웃음 짓는 이유[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