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의 싸이, 이란성 쌍둥이 중국에?

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 2012.11.07 09:52
가수 싸이와 얼굴 표정이 비슷한 중국의 여배우 장웨이펀.
'강남스타일'의 말 춤으로 세계적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싸이의 '이란성 쌍둥이'가 중국에 있다?

싸이와 외모 및 얼굴 표정이 닮은 중국 여배우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타이완의 예술인인 쉬웨이닝은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저우싱츠(주성치) 영화에 나오는 조연 여배우 루펀이 싸이와 닮았다"며 두 사람의 비교사진을 게재했다고 중국 포탈사이트 시나닷컴(新浪)이 보도했다.

루펀은 짧은 파마머리에 얼굴이 큼직하고 억울한 표정을 짓고 있을 때 싸이의 눈매, 볼, 얼굴형 등이 비슷하다.


화제의 주인공인 루펀의 본명은 장웨이펀(28)이며 영화 '구품지마관(九品芝麻官)', '정고전가', '여자감옥'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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