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신재희, 2012 추계 서울패션위크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2.11.06 17:31

② 올블랙에 컬러 가미한 포인트 룩

ⓒ디자이너 신재희 재희 신(Jehee sheen)

지난 2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및 자이갤러리 등에서 진행 된 '2012 추계 서울패션위크' 둘째 날에는 총 10여개의 디자이너로 이뤄진 남성 컬렉션이 막을 내렸다.

디자이너들은 미니멀리즘과 해체주의 콘셉트를 고수하면서도 다양한 프린트와 패턴 그리고 실험적인 디자인을 도입해 기존 남성 스타일에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다양한 실루엣이 더해져 이전과 차별화를 두거나 기능성 소재가 접목된 다양한 남성 패션 아이템이 쏟아져 나왔다.

ⓒ디자이너 신재희 재희 신(Jehee sheen)
디자이너 신재희의 '재희 신(Jehee sheen)' 컬렉션은 패션쇼가 아닌 전시회 형태로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모델들이 철제로 만든 큐브 안에 들어가 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그가 추구하는 절제된 미니멀리즘을 효과적으로 나타냈다.

ⓒ디자이너 신재희 재희 신(Jehee sheen)
바이올리스트 에드가 노(Edgar Noh)의 바이올린 선율이 울려 퍼진 공간에서 관객들은 컬렉션 장을 돌며 디자이너 신재희의 의상들을 감상했다. '힐링'을 콘셉트로 한 이번 재희 신 컬렉션에서는 화이트-그레이-블랙의 무채색 의상에 밝은 색감의 슈즈를 매치해 포인트 있는 룩을 선보였다.

ⓒ디자이너 신재희 재희 신(Jehee sheen)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에 다양한 소재들이 믹스 매치된 재희 신 의상들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남성 스타일을 효과적으로 제시했다. 여유 있는 실루엣과 가벼운 느낌의 소재가 사용됐으며 스트링 팬츠와 나일론 블루종은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자아냈다.

ⓒ디자이너 신재희 재희 신(Jehee sh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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