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투표 첫개표 딕스빌선 5:5 '무승부'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2.11.06 14:14

오바마와 롬니가 각각 5표씩 차지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가 6일(현지시간) 자정 동부 뉴햄프셔의 산골마을 딕스빌 노치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다.

딕스빌의 유권자 10명은 자정에 마을에 있는 한 펜션에 모여 투표를 치렀다. 이날 투표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았고 CNN 등 방송은 투표와 개표 과정을 미 전역에 생중계됐다.

딕스빌 노치에선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밋 롬니 후보가 각각 5표씩을 가져갔다.


딕스빌은 지난 1960년 부터 자정에 투표를 개시하면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왔다. 다른 대부분의 투표소는 오전 6~8시사이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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