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첫 단일화 회동… 지지율 누가 앞서나?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12.11.06 10:37

[리얼미터 일일조사]

ⓒ뉴스1제공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 논의를 위한 첫 회동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jtbc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4~5일 이틀 간 실시한 야권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안 후보는 40.8%를 기록, 38.3%를 기록한 문 후보에 앞섰다.

다만 안 후보가 전날에 비해 1.3포인트 하락한 반면 문 후보는 전날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5%포인트다.

한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는 문 후보가 전날보다 1.8%포인트 상승한 46.9%를 기록한 반면, 박 후보는 0.9%포인트 하락한 46.3%를 기록했다.


박 후보와 안 후보의 양자대결에선 안 후보가 46.9%를 기록한 반면, 박 후보는 45.1%를 기록했다. 격차는 1.8%포인트다.

대선 다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여전히 문 후보와 안 후보에 앞섰다. 박 후보는 43.1%를 기록했다. 이어 안 후보가 26.7%로 2위, 문 후보는 23.8%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오차범위는 95%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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