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시장, 은평뉴타운 미분양아파트에 임시시장실 운영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2.11.01 09:56

1~9일 주민과의 대화 지속 병행하며 해법 모색…"현장에서 답 찾아 오겠다"

박원순(
1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은평뉴타운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해결방안과 생활과 교통 환경 개선방안 등에 대해 주민과 함께 집중적으로 고민하고 현장에서 해법을 찾기 위해 은평뉴타운 우물골 2단지 233동 102호에 마련된 임시시장실로 출근했다. 이달 9일까지 현장시장실과 본청으로 출·퇴근하며 각종 현안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시와 SH공사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미분양 해결방안과 교통여건 개선책 등을 집중 모색하는 '숙의'와 '현장답사', '주민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병행하며 실마리를 찾아 나갈 계획이다.


'창릉천 군사시설' '구파발 어린이집' '은평 노인종합복지관' '상림마을 작은도서관·북까페' '은평환경플랜트' 등 은평뉴타운의 보육, 복지, 문화, 환경 등 생활환경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 방문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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