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일본 아오모리현 버섯류 수입중단...33번째

뉴스1 제공  | 2012.10.29 13:55
(서울=뉴스1) 이은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본 아오모리현 및 야마나시현산 버섯류에 대해 29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 잠정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33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

추가로 잠정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아오모리현 및 야마나시현에서 생산한 버섯류로 지난해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 해당지역에서 생산된 버섯류가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

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야마나시현(縣) 등 12개현의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등 23개 품목이다.


식약청은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 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 등에 대해 매 수입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그 검사결과를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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