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칩스, 핵심 프로세서 기술 공급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12.10.29 13:28
반도체 개발기업 에이디칩스가 국내 반도체 업체인 A사와 마이크로프로세서 플랫폼 기술을 라이선스 형태로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에 들어가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 핵심기술이다.

에이디칩스 측은 "이번에 공급하는 기술은 고성능과 저전력을 구현하는 독자적인 32비트 이스크(EISC) 마이크로프로세서로 플랫폼으로써 9단 파이프라인 구조의 중앙처리장치(CPU) 코어와 'AXI' 버스 구조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에이디칩스 관계자는 "32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고 이를 적용한 마이크로프로세서 플랫폼 역시 국내외 반도체 개발기업 사이에서 채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에이디칩스가 개발한 국산 프로세서가 통합반도체(SoC) 개발 솔루션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거절당했다…"곤혹스러워, 50만원 반환"
  2. 2 "술집 갔지만 술 안 마셨다"는 김호중… 김상혁·권상우·지나 '재조명'
  3. 3 "한국에선 스킨 다음에 이거 바른대"…아마존서 불티난 '한국 세럼'
  4. 4 '말 많고 탈 많은' 김호중의 수상한 처신
  5. 5 '보물이 와르르' 서울 한복판서 감탄…400살 건물 뜯어보니[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