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프레젠테이션 한다고?

머니투데이 박효주 앱투데이매니저 | 2012.10.27 07:00

[Smart다이어리]디자인만 예쁘다고? 기능성 액세서리 한번 써볼까

새로운 사용자경험(UX)을 디자인하는 '탱그램디자인연구소'는 독특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가진 액세서리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스마트 닷 프로', '스마트 탑', '스마트 리모트' 등이다.

◆프레젠테이션의 새로운 패러다임

'스마트 닷 프로'는 스마트폰과 프레젠테이션 포인터를 결합한 액세서리로 스마트폰의 이어폰 단자에 꽂아 별도 건전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연동하면 간단한 마우스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닷 프로'는 '스마트 닷'의 후속 제품으로 아이폰만 지원했던 것을 개선해 안드로이드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레이저의 밝기를 더 높였으며, 앱과 연동되어 작동하는 기능도 늘어났다.

앱을 통해 이용하는 기능에는 '트랙패드 모드'와 '키 패드 모드'가 있다. 이는 스마트폰 화면을 트랙패드나 키보드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특화 기능으로는 화면을 끈 상태에서 스마트폰의 근접센서 터치만으로 레이저를 구동시키는 '매너모드'와 프레젠테이션 진행시간을 알려주는 '알람 설정' 등이 있다.

프레젠테이션을 위해서는 PC전용 프로그램인 '스마트 싱크(Smart Sync)'를 설치해야 한다. 스마트 싱크 설치 한 뒤 앱과 연동하면 스마트폰을 통해서 프레젠테이션의 페이지 이동 뿐 아니라 간단한 마우스 조작까지 할 수 있다.

◆아이패드와 키보드를 함께 휴대하는 케이스?

태블릿PC를 외부 업무에 활용하는 이들이 늘면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함께 휴대하는 일이 많아졌다. 그래서 보통은 케이스에 키보드가 결합된 제품을 많이 이용한다.

탱그램은 이런 익숙한 경험들을 뒤로 하고 누구도 생각 못한 키보드 겸용 케이스를 만들었다. 애플 무선키보드와 아이패드를 같이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름 하여 '스마트 탑'이다.


'스마트 탑'은 블루투스를 지원하면서도 안정적인 타이핑 환경을 제공하는 애플 무선키보드와 아이패드를 쉽게 결합하여 노트북과 같은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아이패드, 아이패드 2, 뉴 아이패드와 모두 호환된다.

제품은 케이스에 아이패드와 애플 무선키보드를 부착해 이용하게끔 되어 있다. 부착은 접착 형태이기에 쉽게 할 수 있다. 키보드와 아이패드를 함께 묶은 뒤엔 클립으로 고정한다. 클립은 부피가 큰 키보드와 아이패드가 빠지지 않도록 강력하게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나와라 만능 리모콘 '스마트 리모트'

'스마트 리모트'는 스마트폰의 이어폰 단자에 장착해 이용하는 액세서리다. 생김새만 보면 '스마트 닷 프로'와 유사하다. 하지만 기능은 전혀 다르다.

'스마트 리모트'는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만나 통합 리모컨이 된다. 아이폰OS와 안드로이드를 모두 지원한다.

앱을 이용하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를 '스마트 리모트' 하나로 손쉽게 제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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