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활동중인 걸그룹 원더걸스가 세계적인 뮤지션 스티비 원더와 함께 유엔의 날 기념 공연을 했다.
이날 공연은 제 67회 유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4일(현지시간)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뉴욕시 유엔본부 제너럴 어셈블리 홀에서 진행됐다. 원더걸스는 스티비 원더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마이 러브 스위트 러브(My Love Sweet Love)’를 열창했다.
원더걸스의 유빈은 무대에 오르기 전 자신의 트위터(@WGyubin)에 "유엔의 날 콘서트에서 스티비 원더와 함께 공연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는 글을 올렸으며, 다른 멤버 예은(@WGyenny)도 "오늘은 내게 무척 중요한 날이다. 행운을 빌어달라"며 '스티비원더걸스(StevieWonderGirls)'라는 태그를 남겼다.
누리꾼들은 "스티비 원더와 공연이라니 정말 놀랍다", "이름부터 묘하게 잘 어울린다", "원더걸스 활발한 미국 활동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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