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직원 中서 심장마비로 사망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12.10.25 10:48
국내 대표 금융공기업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직원 3명이 개인휴가를 떠났다가 그 중 1명이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팀장급을 포함한 캠코 직원 3명은 지난주 중국 대련으로 2박3일 일정으로 여행했으며, 이 중 A팀장이 심장마비로 현지서 사망했다. A팀장은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직원 2명은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 등을 이유로 아직 현지에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캠코 관계자는 "출장은 아니며 개인휴가를 내고 여행을 간 것"이라며 "직원 3명의 신병이 아직 중국에 있어 정확한 사건 경위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사정당국도 대형 금융공기업 직원들이 연루된 사건인 만큼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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