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다음달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의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태만과 비리를 근절하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확립하기 위해 특별감찰활동을 전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3개반 21명으로 구성된 기동감찰반은 본청,사업소,구청,동주민센터,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산하기관까지 암행감찰활동을 벌인다.
중점 감찰내용은 특정후보의 찬양 및 정치성 모임참여, 공명선거 저해행위, 직무관련 업체로부터 향응,금품,선물 수수, 복무위반 및 민원처리 소홀 등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를 갖추지 않은 부문일체가 대상이 된다.
또한 민원 불친절 행위 감찰활동 상시화를 통해 친절 공정한 공직자상을 정립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선거법위반과 불친절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격한 문책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며 아울러 비위 유형별 적발 사례 및 수범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비리원인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불합리한 법과 제도의 개정을 관련부처에 건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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