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 홍대점, 한식한류 출발 "외국인 유학생 어서오세요~"

머니위크 이정흔 기자 | 2012.10.25 10:03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젊음의 거리 홍대에 직영매장을 오픈했다.

강강술래 홍대점이 위치한 홍대와 신촌 인근은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맞아 방문 필수코스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지역이다. 특히 국내 유학파 및 교환학생들의 소통의 장소이기도 하다.

이 같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강강술래 홍대점은 향후 한식 세계화를 위한 다리 역할을 하는 오픈 브릿지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촌과 홍대 인근 대학의 교환학생 등 유학생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타깃마케팅을 전개한다. 외국인 고객에게 멤버십 카드를 발굴해 결제금액 6%를 적립해주는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내국인에게는 3%가 적립된다. 또 외국인 2인 이상 방문시 하우스와인 1잔씩을 무료로 제공하고 게스트하우스 숙박권을 가져오면 5%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여성 고객을 위한 '여왕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매장을 찾는 여성고객들에게는 호신용 호루라기 핸드폰 줄을 무료로 제공한다. 안심 귀가를 돕는 여성전용콜택시와 여성 대리운전기사 연결 서비스를 실시한다. 여성고객만 2인 이상 방문 시 와인을 각각 1잔씩 무료로 제공한다.


강강술래는 홍대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컨세퍼(Concept+Tour)' 매장을 중심콘셉트로 한식한류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의 맛과 멋이라는 큰 테마를 중심으로 매장별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며 우리 전통문화를 종합적으로 알릴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으로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다.

오는 2017년까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직영매장을 3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1200억원 수준인 연간 매출액도 30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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