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장앱 '컬러노트' 3000만 다운로드 돌파

머니투데이 박효주 앱투데이매니저 | 2012.10.24 10:22
메모장 애플리케이션 '컬러노트'가 구글 플레이에서 3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컬러노트'는 안드로이드펍(www.androidpub.com) 운영자로 잘 알려진 소셜앤모바일 박성서 대표가 개발한 앱이다. 메모에 색을 지정해 분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사생활 보호, 알람 설정 등의 기능 제공과 위젯을 지원한다. 지난 2009년 출시 후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별 컬러노트 사용자 현황
국산 앱이지만 사용자층을 분석해 보면 해외 사용자가 더 많이 '컬러노트'를 이용하고 있다. 전체 사용자의 90%가 해외 사용자이며, 이중 미국이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컬러노트'는 미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생산성 분야 5위이며, 메모장 분야에서는 제일 높은 순위이다.

박 대표는 "컬러노트가 3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해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 기능을 개선해, 글로벌 서비스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박성서 대표는 컬러노트의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과 실리콘벨리를 오가며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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