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정수장학회가 문화방송(MBC) 지분 30%, 부산일보 지분 100% 등 보유 중인 언론사 지분을 모두 매각해 복지사업에 사용할 것이라는 계획에 '노 코멘트'로 일관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측 관계자는 12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그것에 대해서는 정수장학회에서 입장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우리가 거기에 대해서 코멘트 할 것은 없다"며 박근혜 대선 후보와의 연관성을 일축했다.
박 후보는 지난 1994년부터 정수장학회 이사장으로 재직하다가 2005년 최필립씨에게 이사장직을 넘겨주고 물러난 상태다.
최 이사장은 지난 8일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 등을 만나 내년 상반기 MBC 상장 계획, 정수장학회의 MBC 지분 30% 처분 방식, 정수장학회의 언론사 지분매각 입장 발표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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